'나의 인생 리셋... 인생을 다시 그려본다.'
인생의 무기력함과 삶의 방향성을 잃고 하루하루를 허투루 보내던 내가 유투브에서 만난 JB님과... 또다른한명...
2021년 나는 그렇게 유투브에서 그들을 만났다.
진짜? 과연? 실화? 가능해? 따라해볼까?
일단 카페가입을... 그렇게 2021.03월에 두곳의 카페에 가입했다.
2020년 주식을 시작했고 무지가 용감했다.
2020년~2021년상반기 매수한 주식을 2023년 상반기 매도(순손실30%) 가치투자자이길 포기했다.
순손실은 있었으나 다른곳에 투자한 이자수익으로 차감하고 이익이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2021년 상반기 JB님 주식 기초반 듣고 완강... 하반기 실전투자반2기 듣고자했으나 주위에서 들어 뭐하냐고 하길래..
팔랑귀가 팔랑팔량거려서 신청안했지... 역시 그런건 주위에 알리고 하는게 아니야라고 뒤늦게 깨닫고...
2년이 지난 2023년 하반기 실전투자반 6기를 수강하였다. (좀더 일찍 했더라면 순손실 30%까지 갔을까???)
이 또한 나의 선택... 돈이 돈을 만드는 구조를 좀 더 신속하게 만들려고 노력했어야했는데...
실전투자반에서 배운기법중 1가지 기법만 하고 있는중...
JB님 강의때 나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것이라더니... 하지말란것 할때 경고 목소리가 맴돌고 맴돌더라.
→3개월 패턴. 돈이 안되는 구간을 버텨라. 시간은 배신하지 않는다. 쫄지 말고 겁먹지 말고 원칙대로 해라 등등...
→하지말란것도 해보고 왜 하지 말랬는지 느낌 알겠고... 해봤으니 안좋은것 알겠고 더는 안하겠지...
그래서 좀 더 기본을 잡고자 하이클래스에 도전했다.
잘할꺼야... 왜냐면 기필코 배워야 하닌까... 내돈은 내가 지키고 돈이 돈을 만드는 구조를 만들어야하닌까...
직장은 돈을 벌어야 하는 곳이라 생각하니 잼없잖아... 내가 하고픈 일 해서 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어야 잼있을테니...
그 하고픈일을 하고자 시간과 정성을 들여 인생 도전중이다.
'나의 인생 리셋전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가?'
나는 전남 함평에서 태어나 자랐고 농사가 주업인 부모님의 네자녀중 둘째다.
농사일 돕는게 너무 싫었던 나는 열여덟살 겨울에 서울로 올라왔다. 대학은 가지 않았고 직장을 다녔다.
스물두살 어린 나이에 가정을 꾸려 두아이의 엄마가 되었고 전업주부의 삶을 살다가 스물아홉에 다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당당하게 워킹맘의 인생을 살았지만 직장 가정 아이돌보기 삼박자를 완벽하게 하기 힘들었다.
서른두살 봄에 이직을 하였고 현재까지 회사에 다니고 있다. (2007.03.05~현재)
2007년은 유난히도 나에겐 가혹한 한해였고 아이들과 이별하였고 홀로서기를 시작하였다.
직장생활은 고졸이라는 이유로 급여가 작았고 불합리하다는 생각으로 대학을 가기로 결정했다.
2012년 봄에 4년제 대학을 다니기 시작했다. (평일엔 직장 토요일에 8시간 공부하로 대학에 갔다.)
그러기를 2년 4학기를 다니며 ... 자격증을 취득하여 조기 졸업을 하고자 노력했다.
기존자격증 컴퓨터활용능력1급, 텔레마케팅관리사 취득, 자산관리사(FP)취득... 그러나 학점이 살짝 부족하여
부족한 학점은 인강듣고 ... 5학기 여름에 졸업장을 받았다.
그후 전산회계1급 취득, 전산세무2급 취득...
그렇게 소소한 일상이 행복이었던 삶...
그러나 내 삶은 사십대 본가 전원주택을 짓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무너지고 있었다.
전원주택을 지으며 3명의 업체가 거쳐갔고 (야밤도주, 연락두절등), 3%미완성 주택은 가족들과 내손으로 직접 마감하였다.
그로 인해 찾아온 친구 불면증... 그리고 이별 (10년 친구같던 연인과 ...)
큰산이 하나 지나가고 있었다.
또 다른 큰산이 버티고 있으리라 생각도 못하고 ... 내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버린 삶...
삼십대 직장을 열심히 다니며 모았던 머니...
사십대 초에 투자를 잘못해서 *억이란 돈을 날려버렸다...
임대보증금을 제외한 무일푼...
삶이 너무 고통스러워 그땐 몰랐다.
내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나를 가두고 나만의 세상으로 들어가버린 삶... 집과 직장만을 오가며 2년을 보냈다.
삶을 내려 놓고 싶을때마다 가족을 떠올리며 버텼냈다. (내리사랑이라더니 부모님은 떠오르지 않았고 아이들 생각으로 이겨냈다.)
참 다행이야... 내가 극복할 수 있을때 산을 넘어서...
그 일들로 인해서 내가 인생을 뒤돌아보며 어떻게 살아야할지 인생을 그리기 시작했잖아.
현재 나에겐 경제공부도 중요하지만 ...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있다.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 2021년 겨울 아빠는 폐암 4기 판정을 받았다. (9년전 완치했던 갑상선암 전이)
우리 자매들은 그때부터 서서히 이별을 준비하였고 자주 모였다.
그래도 아빤 먹는것을 좋아하셔서 잘 버티고 계셨는데...
2023년 여름 코로나를 앓고 기력이 많이 약해지셨다. 거기에 치매도 친구처럼 자주 찾아오고 있다.
그래서 아빠의 기억에서 우리들이 멀어지지 않게 본가에 자주 모여서 추억쌓기를 하고 있으며 자주 가려고 노력중이다.
그리고 또 생각한다.
내가 제대로 경제공부를 배웠다면 내인생은 좀 달라지지 않았을까?
고로 무지가 용감하지 않게 ... 나는 경제공부를 배울것이다.
내인생도 중요하고 나의 자녀 인생도 중요하다.
그리고 아이에게 복리의 힘의 중요성도 알려줄것이다.
열심히 벌어서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계획적으로 모으고 쓰기를 알려줘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도록 계획적인 삶을 살자.
'하이클래스 1년 과정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데??? 나의 계획은???'
[Yearly]
→ 재무정산 (자금일보 월마감 정리한것 년 정산하기)
→ 머니플랜 계획대로 이행하고 마감하기 (그리고 2025년, 2026년, 2027년 계획하기)
→ 로드맵 업데이트하기 (당해년도 마감 및 2025년~2040년)
→ 책12권 완독 (월1권이상)
→ 가족여행 (2박3일 국내여행시 100~150만원 / 해외여행시 300만원)
[Monthly] 블로그에
→ 자금일보 월마감하고 기록 (표만들고 한달 잘 살았는지 점검)
→ 하이클래스 월간 기록 (2024.04~2025.03)
→ 주식월마감 기록 (잘한점과 개선해야할점... 실패의원인등)
→ 책1권 완독 후 기록
→ 관심분야 중 한가지 유투브 듣고 기록 (인테리어 OR 건강한음식 OR 피부미용 ~)
→ 본가 방문하여 부모님과 추억 쌓기 (한달을 못지키더라도 2달에 한번은 꼭 가기)
[Weekly]
→ 주식 주마감... (잘한점과 개선해야할점... 실패의원인등)
→ 주말 도서관 가기 (책읽기 OR 공부 OR 놀더라도 거기가서 놀기) / 한주 잘 마감했다면 토일중 하루는 실컷 놀기
→ 부동산 앱으로 놀기 (30분~1시간 관심지역 아파트 검색하기)
→ 뒷동산 걷기 OR 탄천걷기 (2~3시간)
→ 부모닝 건강 체크 및 필요물품 보내드리기
[Daily]
→ 투두리스트 작성하기 (감사, 주식이슈요약, 국내국외지수확인)
→ 주식공부 2시간 (매수종목 찾고 재무제표 확인)
→ 필라테스 50분 주2~3회 / 못가는날은 스트레칭 10~20분
→ 건강한음식 만들어 먹기, 피부에 영양 공급해주기
→ 자금일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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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인간관계가 힘들어질때 보는 유투브입니다. [남인숙작가 어른성장학교]
사람들이 손절하기 전에 보이는 행동들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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